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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일상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호캉스_먹고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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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수영장에서 아쉬운 물놀이를 마치고 바로 친구를 만나러 로비로 갔습니다. 로비에도 사람이 가득하여 5분 정도 대기 후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올여름은 거의 집에만 있다시피 했더니 올여름 처음으로 먹은 호텔 망빙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망고빙수 이름은 망고 바질 샴페인 빙수이네요~

 

 

 

 

부드러운 얼음 위에 꽤 많은 양의 망고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빙수의 가운데에는 바질 샴페인 셔벗이 올라가 있습니다.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양 옆에는 코코넛과 캐러멜 맛이 나는 크런치가 놓여 있습니다. 작게 보이는 데코는 달고나 맛의 달콤한 과자?입니다.  팥과 연유 그리고 망고 퓌레는 각자 취향에 맞춰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서빙되어 나옵니다. 친구가 팥을 안 먹어 제가 열심히 먹었습니다.^^ 쥬쥬는 옆에서 망고만 먹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의 빙수 가격은 VAT 포함 4만 원이었습니다~ 

 

 

 

 

친구와 2시간 동안 밀린 수다를 나눈 뒤, 헤어지고 룸으로 올라가기 전에 그랜드 하얏트의 베이커리인 델리에 들렀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엔 동생의 지인분이 선물로 케이크를 델리에 맡겨놓았다며 찾아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예쁜 계절 베리 크림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쥬쥬도 신나서 빨리 먹고 싶다고 보챘고요~

망빙만으로 아쉬웠던 디저트 배를 채우러 얼른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야외 수영장 뷰가 아주 잘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허겁지겁 수영하러 나가느라 이미 어질러진 방 모습에.... 다른 부분은 사진을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케이크도 수영장을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초도 얻어와서 딱 1개 꼽고 오늘의 호캉스를 축하했습니다.😊

 

 

생일처럼 좋아하던 쥬쥬~너가 신나 하면 나도 신나!! 재미있게 남은 시간도 잘 보내보자~

 

 

케이크를 허겁지겁 먹고 뒤늦게 쥬쥬의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야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야외 풀도 6시에 칼 마감하고 풀사이드 뷔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우리는 달달한 빙수에 케이크까지 먹고 몸도 노곤 노곤해지니 만사가 귀찮아져서 한남동으로 가서 저녁을 먹자던 야심 찬 계획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배민으로 맛집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무조건 한식으로!! 찾았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바로!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쥬쥬를 위한 치즈 계란말이였습니다. 풀과 저 멀리 한강이 보이는 뷰를 감상하며 먹는 김치찌개란! 쥬쥬도 배고파서 치즈 계란말이에 찌개의 두부, 김과의 조합으로 한 그릇 뚝딱했구요, 어른들도 묵은지와 돼지고기의 깊은 맛에 반해서 밥에 싹싹 비벼 한 그릇씩 클리어했습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쥬쥬를 재우며 누워있으니 깜빡 잠이 들 뻔했지만, 잠에게 질 수 없다!! 벌떡 일어나 밤에 만나기로 한 친구를 만나러 신나서 다시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저녁이 되니 라운지는 훨씬 분위기 있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저녁 마실에 신나서 아줌마들끼리 거울 셀카도 찍고 또다시 라운지에서 칵테일 한잔씩 하기로 했습니다.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JJ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영업중지 중이었습니다.😥 10여 년 만에 들리는 줄 알고 설레었지만^^ 자연스럽게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생맥주를 마실까 하다 라운지 분위기에 맞춰서~칵테일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진이 들어간 블루베리 칵테일을 주문했고, 저는 호기심에 한라봉 마티니를 주문해 봤습니다. 크~~ 진하고 좋았습니다. 친구도 아이 엄마라 급작스레 걸려온 딸의 전화해 비록 만남은 한 시간 남짓밖에 지속되지 못했지만.....😥 

 

일박의 짧은 호캉스에 이렇게 알차게 보낸 적은 없었는데~~ 체크인 시간 전부터 달려가 알차게 보내고 친구도 2명이나 만나는 스케줄을 보내고 집에 오니 하루 종일 비몽사몽이었습니다.😪